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땅굴 앞 교전…"하마스 대원 다수 사살"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이 남부 국경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가자지구의 한 터널 입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들과 교전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군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IDF는 이날 오후 에레즈 교차로 인근 지점에서 '가자 지하철'로 불리는 방대한 지하 터널에서 나온 다수의 하마스 무장 대원들을 맞닥뜨려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IDF는 다수의 하마드 병력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격포 여러 발이 오고 갔으며, 인근 네티브 하아사라 지역에 공습 사이렌 경보가 울렸다고 TOI는 전했습니다.
이날 앞서 IDF는 이스라엘 남부 지킴 마을 부근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다수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IDF 지상군은 대전차 유도탄 진지와 관측소 등 하마스 기반시설 타격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이스라엘군·@Sprinter99800·이스라엘군 유튜브·타임스오브이스라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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