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성철 기자 = 이스라엘군은 21일 가자지구 북부 완전 점령을 가로막던 골칫거리, 가자시티 셰자이야를 점령했다고 선언했습니다.
2014년 가자 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셰자이야에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가 국제사회 비판을 산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민간인 사상자 수를 두고 국제사회 눈총이 있는 만큼, 이번 셰자이야 점령은 전차 사격 등을 최대한 줄이고 보병이 몸으로 해내야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셰자이야 점령은 이스라엘군에게 전략적으로도 상징적으로도 값진 성과입니다.
이날 이스라엘군 공병대 내 특수부대 야할롬은 제401기갑여단과 함께 지난 21일 하마스 비밀 땅굴망을 폭파하기도 했습니다.
야할롬의 땅굴 폭파 전공은 수없이 많지만, 이번 땅굴망 폭파는 그중에서도 매우 특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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