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최대도시 중심부 진입…근접전 승리"
(서울=연합뉴스)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남부 지상 작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최대도시 칸 유니스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특수부대인 98사단이 가자지구 남부의 지상 작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처음으로 내부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98사단은 하마스 테러 조직의 핵심을 겨냥해 합동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칸 유니스 전투를 주도하는 98사단은 정규군과 예비군, 특공대와 정예 포병 연대 등으로 구성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도 브리핑에서 "최근 48시간 동안 우리는 가자 북부 세자이야, 자발리야는 물론 남부 칸 유니스에서도 하마스의 방어선을 무너뜨렸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어 "테러범들은 지하 터널에서 나와 우리 군에 맞섰지만, 우리가 근접전에서 승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지현
영상: 로이터·이스라엘군 공식 유튜브·X(구 트위터) 다니엘 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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