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게 정당한지 권한쟁의심판 청구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최고위 회의에서 특검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언급한 건 오만과 독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역대 대통령 중에 본인이나 가족 관련 특검 또는 검찰 수사를 거부한 사례가 없었다면서, 시중에서 대통령이 역사는 포기하고 여사만 지킨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는 게 국민 70%의 요구라고 주장하면서, 윤 대통령이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민을 존중한다는 점을 보여달라고 압박했습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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