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는 2023년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 한미동행을 강화하는 토대를 확고히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DC 특파원 간담회에서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미중 관계의 변화 등으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가중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되면서 한미 간 고위급 교류가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며 한미 정상 간 만남도 10차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또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핵 억제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됐고, 한미 핵협의그룹도 발족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속적으로 안보를 위협하고 국제 질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지만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올 한 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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