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에서 새해 첫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해맞이 명소인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고요.
오전에 서쪽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새해 첫해는 독도는 오전 7시 26분에, 서울의 경우 오전 7시 47분에 떠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지금도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 3~8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밤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1cm 미만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3~7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9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높은 너울이 예상돼 해안가 안전 사고가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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