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전기차 테슬라에서 황당한 차량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비자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테슬라 자동차 'Y RWD' 모델의 뒷유리가 저절로 파손됐다는 건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혹한에 테슬라 뒷유리 파손'입니다.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 뒷유리가 깨져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이 많이 모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차량 뒷유리의 모서리 부분이 마치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부서져 손상된 모습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수의 테슬라 모델 'Y RWD' 차량 소유자들은 "한파에 차 뒷유리가 갑자기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진들을 올렸는데요.
이들은 차 유리가 깨지는 게 '자파 현상'으로 보인다고 추측했습니다.
'자파 현상'이란 강화 유리가 고온이나 추위 등의 이유로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깨지는 건데, 주로 PC 케이스나 샤워 부스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파손된 테슬라 차량에 사용된 유리는 중국산 유리라며,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이에 대한 테슬라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일단 야외 주차를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들도 내놨습니다.
누리꾼들은 "80년대 국산차도 저러진 않았는데" "사람 탄 채로 깨졌으면 어쩔 뻔" "중국산의 위엄, 고쳐준다고 해도 불안해서 탈 수 있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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