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북·중 고위급 외교회담…"전략적 협조 강화"
북한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외교 당국자와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의 회담이 어제(1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북·중 수교 75주년인 내년에 외교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양국의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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