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부터 국내 현안을 마주하게 됐는데, 추가 개각도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기간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 구축을 공식화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귀국장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자리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도 함께 윤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곧바로 국내 현안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혼란해진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우리나라를 찾은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순방 이후로 예정됐던 주요 부처의 후속 개각은 이르면 이번 주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지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장 후보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외교 안보 라인의 연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집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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