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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홍윤기 동대문경찰서 경감·변호사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역주행하던 차량을 발견했는데 차량이 지금 도주를 했습니다. 저 앞에 가는 차량인가 보죠?

◆홍윤기) 맞습니다.

◇앵커) 경찰이 지금 계속 따라가고요. 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홍윤기) 창문을 열려고 했는데 차를 안 멈추고 다시 도주를 하는 거죠. 그래서 로터리를 돌아서 조금 더 도주를 하다가 앞에 차를 움직이지 말라고 한 다음에 가서 다시 음주 측정 요구를 하고, 안 되니까 강제개방 시도하는 겁니다.

◇앵커)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었고, 경찰이 이것을 일단 잡은 거예요. 잡아서 창문을 열라고 요구했는데 계속 불응을 하고 있고 문을 깨겠다, 이렇게 계속 경고를 했는데 결국에는 문을 깨고 강제개방해서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차 운전자가 도주를 했던 그런 과정이 있었던 거고요. 그러면 지금 저 운전자 같은 경우에는 음주를 한 상태였던 건가요?

◆홍윤기) 네.

◇앵커) 그런데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한 것에 대해서는 따로 처벌할 수 없다고 하셔서.

◆홍윤기) 네, 도주를 하는 것에 대해서 따로 죄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양형에 반영된 뿐이죠.

◇앵커) 그래요? 그런데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망간다. 이러면 사실 이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홍윤기) 그렇죠. 도망을 치려고 하면서 주변의 시민들이 과속하는 차에 의해서 다치거나 또는 단속하는 경찰관들도 차량에 치여서 다치거나 하는 사례들이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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