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해진 후티 '홍해 무력시위'…확전 우려하는 미국의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교역의 주요 바닷길인 홍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반발해 홍해에서 상선들을 공격하는 후티 반군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홍해로 번질 수 있어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친이란 후티 반군과의 무력 충돌은 이란을 자극해 중동 지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의 홍해 운항 선박 공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새로운 전선을 형성해 미국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미 해군 유튜브·X(구 트위터) @skynewsagra·@SpanishZubair·@JustLuai·@MilitaryEye·@Nasr_Alqlisi·사이트 월스트리트저널·후티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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