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들이 거액을 나라 밖으로 빼가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돈을 어디로 빼간다는 걸까요.
우선 지목된 곳은 일본입니다.
40억 원을 웃도는 도쿄 고급 아파트, 요즘 매수자 중 상당수가 중국인들이라는 겁니다.
"중국인들이 현금 가방으로 집값을 결제해 돈을 세기가 어렵다".
한 부동산 중개업체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통로는 홍콩입니다.
여기서는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보험에 드는 방식을 자주 쓰는데, 이 상품에 가입하려고 은행 문 열기 90분 전부터 줄을 선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에서 매달 64조 원씩 빠져나가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돈은 대부분 '달러'일 겁니다.
외환보유고만 거의 4천조 원.
중국은 달러를 가장 많이 가진 나라지만. 거액의 달러를 그것도 돈에 민감한 부자들이 계속 빼간다는 건 분명 골칫거리입니다.
중국 경제의 미래를 자국민들도 어둡게 본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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