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 '위조지폐'.
얼마 전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오만 원권 위조지폐 한 장이 발견된 가운데, 한 자영업자도 손님이 내고 간 오만 원권 지폐가 위조였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일은 피해 식당 업주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언뜻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요.
위조지폐가 실제 오만 원권보다 크기가 조금씩 작고 뒷면엔 '견본'이란 뜻의 영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피해 업주는 6만 8천 원어치를 먹은 손님에게 오만 원권 두 장을 받고 거슬러줬는데, 이 중 한 장이 위조지폐였다고 말했습니다.
손님들은 젊은 남성들로, 현금영수증까지 발급받아갔다고 합니다.
한편, 대구서 발견된 위조지폐와 관련해 경찰은 6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이 여성은 "돈이 필요해 위조지폐를 사용했지만 직접 지폐를 위조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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