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지상전 언제까지?…이스라엘 "전쟁은 수개월 더"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전쟁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대대 해체를 거의 완료했다"며 "많은 테러리스트와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전쟁은 필수적이면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갖고 있으며, 복잡한 영토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전쟁은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테러 조직을 완전히 해체하는 데에는 마법 같은 해결책도, 지름길도 없다"며 "오직 완고하고 결단력 있는 싸움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 36사단 병력은 가자지구 중부에서 하마스의 알부레이즈 대대와 교전을 벌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이스라엘 방위군·하마스 알카삼 여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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