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7일) 9시쯤 인천시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5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주차타워 건물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고, 대피한 투숙객 150여 명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호텔 상층부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투숙객들은 급하게 대피해야 했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해 옆 건물로 이동하고, 창밖으로 수건을 흔들며 간절히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레이저 포인터로 구조 요청을 하는 투숙객의 위치를 알려
구조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주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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