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인권조례가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폐지됐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보수단체가 주민 청구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는데,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학생인권조례로 많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폐지를 추진했습니다.
충남 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당 충남도당은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인권조례를 없앤 도의회를 규탄하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폐지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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