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타이틀
◼︎ 00:23 [협상을 말하다 고려 외교관 서희]
1000년 전, 80만 거란 침공군을 물리친 서희의 협상.
잘된 협상은 전쟁보다 더 큰 승리를 안겨준다.
한국 외교사상 최대의 성과인 서희의 외교협상!
그 비결은 무엇일까?
- 협상의 조건 하나, 협상의 기본은 내부의 의견통일!
서기 993년 고려 성종 12년. 고려와 거란의 전쟁. 당시 신흥 군사국인 거란군은 잔혹무도하기로도 이름 높았다. 80만 병력을 앞세워 항복을 요구하는 거란군. 이에 조정 대신들은 무조건 항복을 하거나 거란에게 땅을 떼어주고 강화를 청하고자 주장한다. 이때, 서희가 반대하고 나선다.
“국토를 적에게 내 주면 만세의 치욕이 될 것입니다. [고려사 中]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는 경고였다. 이에 고려 조정은 거란과 협상 이후 결전을 벌이기로 결정한다. 협상을 앞두고 내부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한 서희. 국가의 존망을 건 협상장에 나선다.
◼︎ 47:17 [세기의 전쟁, 강감찬의 귀주대첩]
1019년 2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아시아 전역을 전쟁의 공포 속에 몰아넣은 거란을 고려가 물리친 것이다. 이 전쟁으로 고려는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을 높이며 평화의 시대를 구가하는 반면 거란은 서서히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아시아의 세력 판도를 바꾼 귀주 대첩, 그 중심엔 전략가 강감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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