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와르가 우릴 죽여, 포기하고 항복해라" 가자 주민들도 하마스에 반기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확대하는 가운데 전쟁에 지친 가자지구 일부 주민들이 하마스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가자 주민 일부는 이스라엘군에 비해 열세를 보이는 하마스를 향해 "그만 포기하고 항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 책임이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한 피란민 남성은 스카이뉴스 카메라를 향해 "내 안에 더 이상 숨이 남아있지 않다. 신와르가 자기 사람들을 죽였다"며 "그만 포기하고 항복하라!"고 외쳤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의 중심부까지 공격을 확대하면서 하마스가 받는 타격은 커지고 있습니다.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는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종혁
영상: 로이터·AFP·이스라엘군(IDF) 유튜브·스카이뉴스 사이트·X(구 트위터) @AdamShubinsky
#연합뉴스 #이스라엘 #이스라엘전쟁 #하마스 #투항 #반기 #가자 #팔레스타인 #신와르 #ISRAEL #ISRAELWAR #GAZA #SURRENDER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