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나무 위 잔뜩 움추린 한 사람 발 밑엔 온통 물로 가득한데... 무슨 일이?
사이클론 '재스퍼' 강타로 기록적인 폭우 쏟아져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도로도 끊겨 마실 물도 없어 피해도 속출
주민들은 지붕 위로 올라가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려
보트를 탄 주민은 다른 주민을 구하기 위해 수색에 나섰고
그때 나뭇가지 붙잡고 벌벌 떨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것
심지어 그는 심각한 저체온증 상태였다고..
한편 거센 물살 속 보이는 악어!! 홍수로 물이 불어나자 늪에 살던
악어도 민가로 떠내려와 무려 3m 길이의 거대한 악어에 주민들 공포에 떨어
퀸즐랜드 주지사
"이번 자연재해 기억에 남을 최악의 상황.. 거리를 헤엄치는 뱀과 악어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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