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인 절반 이상이 선거한다…주목해야 할 나라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024년은 그야말로 '선거의 해'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세계 76개국에서 크고 작은 선거가 진행되는데요,
인구로 따지면 전 세계 80억명 중 절반이 넘는 42억명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라고 하는데 세계 인구 대국 10곳 중 8곳이 선거를 치르다 보니 벌어진 일입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큰데요,
최근 지지도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3월 열리는 대만 총통 선거도 주목해야 할 이벤트입니다.
친미·독립 성향의 민진당(민주진보당)과 친중 성향의 국민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양안 관계는 물론 미국과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슈퍼 선거의 해'에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들을 짚어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촬영: 송원선
편집: 류정은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tsmc 유튜브·CC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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