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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새해 첫날 동해안은 구름 사이로, 그 밖의 내륙은 맑은 날씨 속에 첫 해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7시 26분경,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 강릉 정동진이 7시 39분, 서울은 7시 47분에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에 2~8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서쪽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밤부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7도 정도 낮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영하2도 강릉 영상1도 포항 영상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서울 6도 강릉 7도 대구와 울산 9도 예상됩니다.

해맞이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일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면서 2024년 새롭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날씨 #이경진 #기상캐스터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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