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집중공격…"하루 새 180여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하루 새 200명 가까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당국은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 측 공습으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18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1천500여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부상자 수도 312명 증가한 5만5천9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남부 칸 유니스 등 주변 지역에서 작전을 확대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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