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부 진격 과정에서 피란처까지 폭격당해 하루 동안 160명 이상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은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와 부레이즈에 있는 난민 캠프를 공습해 24시간 동안 1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격전지가 북부에서 중부를 거쳐 남부로 이동하면서 점점 더 남쪽으로 몰리는 피란민들은 굶주림과 비위생적 환경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쟁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가자지구 봉쇄로 식량과 식수, 의약품, 연료 부족 등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피란민이 몰려든 가자지구 남부에서 위생 시설 부족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전염병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덧붙였습니다.
YTN 서봉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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