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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 전투기 KF-21 첫 생산 물량을
당초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정치권과 국방부, 업체들이
개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40대로 다시 복원됐습니다.
공군의 노후 전투기 교체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 리포트 ▶
우리 기술로 제작한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공군의 노후 기종 K-4*K-5 대체를 위한
차세대 전투기로
내년 40대 첫 생산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120대를 납품할 예정이었습니다.
중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KF-21 사업의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첫 생산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와 업계는 초도 물량이 반토막나면
대당 가격이 880억원대에서 천억원대까지
치솟아 개발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반발했습니다.
◀ SYNC ▶
엄동환 방위사업청장(11월 1일, 국회 국방위) “공군도 그렇고 방위사업청도, 업체도 그렇고 그리고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현재의 (40대) 양산 계획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어렵게 꽃피운 KF-21의 날개가 꺽여선
안된다”여 힘을 보탰고,
여야 정치권도 20대 감축에 반대했습니다.
결국 국회는 KF-21 40대 생산 사업비로
2천 387억원을 확정해, 공군의 노후 전투기
교체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INT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공군의) 전력 공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KF-21을 해외에 수출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정부 정책 연구기관의 결론을
여론으로 뒤집은 건,
잘못된 선례라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 INT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상임연구위원
“지금 40대를 1차에 양산하고 나서 40대를 또 성능 개량사업에 넣어버리면 어차피 성능개량할건데 왜 (40대나) 만드느냐 이거죠.”
기대와 우려 속에 KF-21는
시제기 비행 성공에 이어,
실전 배치를 위한 출격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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