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유사시 핵 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남한의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을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이어 우주 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며 내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발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새해 초 회의 결과를 대내외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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