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지에 러시아의 포격이 가해지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하루 동안 러시아 미사일 122발과 드론 36대가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SNS에 "현재까지 약 30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측은 이번 공습이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침공한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러시아군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을 사용했으며, 무기고에 있는 거의 모든 종류를 동원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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