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터널 입구에 이스라엘군이 서 있습니다.
이번 전쟁 중 발견한 하마스 터널 중 최대규모라며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의 에레즈 국경검문소 근처에서 시작해 가자지구로 4km 이어져 있습니다.
폭 3미터 정도의 원형구조물이 이어졌고 최대깊이는 50m입니다.
통신, 전기 시설은 물론 중간에 비상 무기까지 배치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우리가 발견한 최대규모의 터널로 들어가려 합니다. 이것은 신와르의 가장 큰 비밀입니다. 그의 계획입니다.]
터널 건설 책임자는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의 친동생이자 칸 유니스 지역 사령관인 무함마드 신와르로 전해졌습니다.
신와르 형제는 이스라엘군이 각각 40만 달러와 3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제거대상 순위 1위와 2위 인물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터널 공사 모습과 무함마드 신와르가 승용차를 타고 터널 안을 이동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대규모 기습공격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신와르의 비밀 작전이었다는 것이 이스라엘군의 설명입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 이것이 하마스고 그래서 하마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터널을 없애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평소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일터로 가기 위해 통과하던 에레즈 국경검문소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 기습공격으로 폐허가 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런 대형 터널을 통해 검문소 근처까지 접근하면서 기습공격을 사전에 눈치채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표언구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466670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i/?id=100000...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뉴스영상 #이스라엘팔레스타인전쟁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