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북극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기온이 가장 크게 오를 시간대지만, 전국 많은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4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7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쉽게 꺾이지 않고,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요,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 등 주변 시설물 점검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경기와 강원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2도가 예상됩니다.
추위 속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쪽 지방은 주 후반까지 눈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극 한파는 내일 기온이 오르며 잠시 주춤하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하강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강추위 속 여전히 이면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여기에 내일부터는 또다시 눈 예보가 나와 있으니까요,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 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