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이 중경상을 입은 인천 호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오늘(18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합동 현장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신속한 수사를 위해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1층 후문 천장과 기계식 주차장 연결 통로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젯밤(17일) 9시쯤 인천시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5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주차타워 건물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고, 대피한 투숙객 150여 명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YTN 우종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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