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오늘 서해상에서 해안포 200여 발을 발사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군도 서북도서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장산곶과 등산곶 등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 2백여 발 이상을 사격했고. 탄착지점은 NLL 북방 일대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위기를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의 책임은 북한에 있고,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오후 3시쯤 해병 연평부대가 서북도서에서 K9 자주포와 전차포 등을 동원해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사격 도발이 발생하면서 서해 북단 연평도 주민들은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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