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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여는 각종 행사들이 도내 각지에서 열립니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선, 오늘(31일) 저녁 7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카더가든'과 시립국악단 등이 나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만납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 등 내빈을 비롯해 약 9천 명 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밤 11시 35분부터는 불꽃놀이와 함께 타북행사와 타북공연이 열려 한 해를 보내고 2024 갑진년을 맞는 기념축제가 이어집니다.
익산시에는 밤 11시부터 중앙체육공원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와 제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하고, 새해 첫날인 내일(1일)은 임실 국사봉 등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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