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예산시장'입니다.
전통시장의 부활을 알렸던 곳이죠.
충남 예산시장 방문객이 연말까지 3백만 명을 넘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던 외식 사업가 백종원 씨가 국민신문고에 신고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백 씨는 어제 예산시장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인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당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백 씨 회사가 '소스와 공급 제품을 비싸게, 강제로 팔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백 씨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 "소스 팔아먹으려고 메뉴를 개발해 드렸겠느냐"며 섭섭함을 쏟아냈는데요.
상인들에게 공급하는 있는 제품은 모두 가맹점과 똑같은 가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씨는 이어 "다 주지 않았느냐"며 일부 상인들의 위생과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고요.
"이젠 어떤 문제가 생겨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며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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